[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컴위드가 하나은행·IBK기업은행과 함께 시니어 데이케어센터(노인 주간보호 시설) 창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지난 7월 출시한 시니어 데이케어 브랜드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가맹사업자의 창업금융지원을 위해 두 은행과 '한컴 말랑말랑 행복펀드 1호'를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창업을 원하는 사업자는 시설 면적, 수용 인원, 상환 기간 등에 따라 내달부터 운전·시설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르면 올해 기준 데이케어센터 이용가능 등급자는 65만 명에 육박하는 반면, 수용정원이 평균 30명 내외인 데이케어센터의 수는 4천300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금융 지원을 통해 국내 데이케어센터 확산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3천개의 센터 확장을 목표로 금융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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