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학기 아이돌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가 최대한 신속하게 긴급돌봄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지시와 함께 ▲정부는 2학기 긴급돌봄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학부모 안심감을 높여주기 위해 돌봄시설 밀집도를 낮추고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하며, ▲가족돌봄 휴가가 많이 소진됐으므로 기업이 가족돌봄을 위한 휴가를 연장하면, 이를 위한 지원방안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1학기 원격수업기간에 긴급돌봄휴가를 비롯해 연차를 소진한 부모들이 많은데, 현재 많은 사기업체가 무급휴가를 말함에 따라 생계 지장이 초래될 수 있어서 당부하는 것이라고 강 대변인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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