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서 확진자 발생…"생산라인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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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근무한 R&D센터 4층만 이날까지 폐쇄…공장 정상 가동"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업장 일부가 폐쇄됐다. 다만 확진자는 생산라인과 무관하며 공장은 정상 가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 4층에서 근무하던 사무직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에만 출근했으며 19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회사 측에 이날 오전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하이닉스 측은 해당 층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즉각 귀가시켰으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을 파악해 검사 및 격리 조치 등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발생한 R&D센터 4층은 이날까지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사진=아이뉴스24 DB]

이외에는 정상 근무가 이뤄지며 공장도 정상 가동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층에서 근무했으나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직원들도 내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확진자는 사무직원으로 생산라인과 무관해 공장도 정상 가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성원과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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