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라이브 예능 '빽 투더 아이돌'을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빽 투더 아이돌'은 KT '시즌'과 MBC 디지털 스튜디오 'M드로메다'가 공동 제작한다. 시즌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을 독점 제공하고, 생중계 이후 편집본은 'M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방송은 2000년대를 강타했던 2세대 대표 아이돌의 히트곡 안무를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들이 직접 무대에서 재현해내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MC로는 슈퍼주니어 메인 댄서 은혁과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발탁됐다.
첫 회를 여는 게스트는 미니앨범 5집 '스쿰빗스위밍'으로 돌아온 '온앤오프’(ONF)'가 출연해 2000년대 인기 가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뺵 투더 아이돌'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시즌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 되며,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 다음날인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는 다시보기 VOD도 무료로 공개된다. 이후 9월 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저녁 5시에 전 주 공개된 생중계 방송의 편집본이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에서 공개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는 "시즌은 멀티 뷰, 24시간 생중계, 실시간 채팅 등의 모바일 서비스 강점을 살린 특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제작사들과 협업해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즌만의 참신한 라이브 콘텐츠 제작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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