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내 손으로 '5분 컷' 유심개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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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비대면 셀프 개통'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이 가입자 스스로 5분 내로 유심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해 5분 내로 유심을 개통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유심 당일 배송이 가능한 '번개배송'과 시너지를 더해, 오전에 유심을 신청하면 오후에 곧바로 유심을 개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헬로비전 관계자가 헬로모바일 셀프개통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관계자가 헬로모바일 셀프개통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셀프 개통'은 사용자 스스로 온라인을 통해 유심을 개통하는 서비스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기다렸던 불편함을 없애고, 기존 1시간 내의 개통 시간을 5분 내로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개통 절차도 단순하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가입 페이지에서 '셀프 개통'을 선택해 유심을 배송 받거나 CU매장에서 직접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 '셀프 개통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개통을 완료할 수 있다.

개통한 유심은 휴대폰에 장착해 즉시 이용 가능하다. 번호이동의 경우 평일 및 토요일 10시 ~ 19시 50분 사이 자유롭게 개통할 수 있다. 이번 '셀프 개통'은 헬로모바일 비대면 채널 강화전략의 일환이다. 유심 가입비중의 50%를 차지하는 2030 세대의 언택트 소비 성향에 주목, 이들의 온라인 가입 접근성과 편의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향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셀프 개통’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숏폼 콘텐츠도 선보이며 이들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쓰던 폰, 자급제 폰에 알뜰폰 유심을 끼워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셀프 개통'이 알뜰폰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이렉트몰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지속, 언택트 시대 합리적 모바일 라이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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