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동종업계 대비 높은 고용증가율과 일자리 질 개선 우수성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서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창출 실적과 청년 고용, 여성 및 장애인, 고령자 배려 등이 기준이다.
카카오페이지는 '고용증가율'에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증가율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지의 고용증가율은 지난해 전년대비 101명이 증가해 65% 향상률을 보였다. 특히, 전체 근로자 중 52%가 청년이고, 2018~2019년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총 3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도입, 휴게 시간을 늘려 월 평균 10시간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카카오페이지는 '기다리면 휴가' 제도를 통해 근속기간 3년마다 최대 3주의 휴가와 300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있고 매년 1회 팀별로 국내외로 워크샵을 갈수 있는'해외 플레이샵'도 제공하고 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꾸준한 비즈니스 성장 속에서, 직원들도 즐겁게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카카오페이지가 스토리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더욱 성장해 더 많은 고용과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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