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생활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이달 말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신도시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77~191㎡인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는 지난 2003년 2천여 명에서 최근 16만 명에 이르기까지 인구가 급증한 곳으로 향후 개발계획도 많아 주거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6, 8공구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단지 약 1만 세대가 예정돼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총 다섯가지 컨셉의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지하1층과 3층의 ‘컨시어지 하우스’에는 로비와 리셉션 데스크가 마련되며, 3층에는 각종 커뮤니티 공간들이 마련된다.
힐링공간인 '배스하우스'에는 고급 사우나시설과 실내 수영장이 들어선다. 레저를 통한 사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에는 인도어 시설인 골프 연습장, 골프스크린룸, 피트니스존, 테라피가든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할 것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송도에서도 선호도 높은 역세권 단지로 지역에 들어서 우수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자리한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몰을 비롯해 이랜드몰(예정), 신세계몰(예정), 롯데몰(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망을 통해 인접지역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등 광역으로의 높은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역세권 입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아파트와는 달리 투자에 대한 규제도 자유롭다.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도 아파트처럼 구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다. 전매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이다.
지난 6월 발표된 6·17부동산대책에 따라 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가운데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상품이라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개발 계획이 많아 매년 인구 집중현상이 나타나는 송도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한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셀럽하우스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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