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조이시티는 엔드림이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전세계 10억명의 유저가 플레이하는 인기 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요소를 담은 게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25여종의 캐릭터들을 장교로 영입하고 헬기, 전차, 보병의 분대를 편성해 지휘할 수 있다. 또 PvE(PC와의 전투) 및 PvP(게이머 간 전투) 콘텐츠를 통해 연맹 단위의 집결 공격부터 거대 생체 병기의 처치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이번주 중 개시된다. 다만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는 구글 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 참여자 전원에는 희귀 등급의 사령관 장비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들을 준다.
조이시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인트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지난 7개월 간 필리핀, 싱가포르를 포함한 해외 11개국에서 진행된 소프트론칭을 통해 게임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정식 출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올 여름부터 글로벌 전역에 순차적으로 정식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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