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아우디가 지난 4~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0'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50명이 참가했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 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Goodmandoo' 팀, 2위는 한서 모터스 'Thepark21' 팀이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한서 모터스 'elsapro' 팀, 2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DoReMi' 팀, 3위는 한영 모터스 'TeamName' 팀이 차지했다.
한편 독일 아우디 AG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개최를 취소했다. 이로 인해 이번 국내 대회 1위 수상자는 2021년 열릴 세계 결선 대회의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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