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청소년 영상제 공모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사장 최진환)는 EBS·연세대학교 공동주최, 교육부 후원의 '2020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작품을 10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영상제는 청소년이 직접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영상화하는 과정에서 실천적 해결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 공익사업이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해 공모 주제와 시상 작품 수, 상금을 확대했으며 지도교사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신설했다.
영상 공모는 전국 중고등학생 혹은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학교폭력예방 또는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공감 이야기 ▲학교 현장에 변화를 가져오는 희망의 이야기다. 공모 형식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자유롭게 장르를 선택할 수 있다.
권장하는 영상 길이는 3분~10분 내외이다. 응모자는 제작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그 URL을 접수 홈페이지에 기본 정보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 말 개최 예정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문을 나누어 심사하며 총 9개 부문에서 34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모 방법 및 시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EBS, 연세대학교는 '2020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전문기관 및 대학교 방송국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 청소년 시기에 대한 공감 콘텐츠와 같은 청소년을 위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대한변협 한국법조인협회, 연세대 교육방송국 YBS, 고려대 TV방송국 KTN, 고려대 교육방송국 KUBS, 서강대 방송국 SGBS, 서경대 청년문화 콘텐츠기획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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