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전기차의 최신 라인업인 사이버트럭을 시장에 선보였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봄직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2020년이 됐음에도 아직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없고 내년에나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머스크는 “미래형 사이버펑크 형으로 블레이드 러너 픽업 트럭”이라고 2018년 비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그 약속을 지키려고 모든 사람을 감동시키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테슬라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사전예약이 이미 65만대에 달한다. 실제 출고는 내년에 시작된다. 예약물량이 많아 예약자들이 실제 사이버트럭을 탑승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약금은 단돈 100 달러다.
테슬라의 지난해 전기차 생산량이 36만7천500대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이버트럭 예약물량 65만 대는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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