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현대건설 우선주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우선주는 2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원(3.12%) 내린 31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7만9천5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우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주가는 16만1천원에서 45만8천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현대건설우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 상승에 따라 지난 25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2차 결선에서 경쟁사인 대림산업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7조원, 예정 공사비만 1조8천88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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