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주요 주주인 카카오, 알리페이로부터 1천6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투자 받는다.
카카오페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카카오로부터 448억원을,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으로부터 1천152억원을 투자받는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유증에 따라 카카오페이의 지분 구조는 카카오가 56.1%,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이 43.9%가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유증은 기존 사업 안정화·고도화를 위한 운영 자금, 카카오페이 증권 자본 확중,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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