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전국 각 도별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팔도상품전'을 7월 5일까지 운영한다.
우체국쇼핑은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 지역 대표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체국쇼핑 팔도상품전 첫번째 지역은'전라도와 제주도'로, 육지와 바다에서 나는 완도 전복, 완주 수박, 영광 굴비, 진안 표고버섯 등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완도 전복 1kg(18~20미)을 50개 한정으로 2만3천9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아침 10시, 오후 2시에 특가 한정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에서는 전북 완주 수박 5kg을 8천900원에 7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전남 영광 법성포 굴비를 10미에 5만5천원으로 판매하고 전북 진안 특산물인 표고버섯 230g을 1만7천820원에 판매한다.
제주도편에서는 갈치와 고등어, 옥돔, 하우스귤 등 제주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또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준비하는 옥돔도 3마리에 3만1천500원에 판매한다.
특가로 판매하는 제주 하우스 귤은 5~9월에 수확한 것으로 1kg에 1만1천50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 시 추가로 500g을 증정한다.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생산자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전라도와 제주도의 우수 상품에 소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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