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쿠쿠는 올해 1분기 블렌더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천230%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쿠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몬스터 블렌더 익스트림(EX)'이 이 같은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내다봤다.
몬스터 블렌더 EX는 출시 이후 월 평균 판매 증가율이 113%에 달했다. 롯데하이마트를 기준으로 지난 5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전전달인 3월 대비 103% 증가했다.
쿠쿠는 6월 들어 전기레인지 판매량도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30% 늘어났다.
쿠쿠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벌써 여름 폭염을 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불 없이 조리할 수 있는 블렌더와 전기레인지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으며,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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