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체국쇼핑이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특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1주일씩 릴레이 판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제 회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소상공인을 돕기 위해‘힘내라! 대한민국 팔도상품전’을 연다고 14일 발표했다.
전국 지역특산물 1만여 개를 선정해 매주 지역별 상품을 릴레이로 판매한다. 첫 주인 이번주는 전라도와 제주도의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영광 법성포 굴비 20미를 30% 할인해 1만3천900원에, 완도 활전복 1kg를 3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제주직송 도시락갈치도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2주차는 경상도 특산물을 판매하며 마지막 3주차에는 서울‧경기‧충청‧강원도 특산물을 판매한다.
매주 지역별 인기상품을 하루에 두 번 오전 10시, 오후 2시 선착순 초특가로 진행하는‘타임딜’행사, 할인쿠폰, 3주 연속 구매회원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3월부터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 급식납품 피해업체,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3차례에 걸쳐 특별기획전을 열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체국쇼핑 특별기획전으로 국민들이 전국 팔도의 별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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