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법무부 차세대 이민행정 시스템 구축 사업에 웹 표준 통합 연동 솔루션 '더블유기어'와 웹 표준 사용자환경(UI) 플랫폼 '웹스퀘어5'를 공급했다고 4일 발표했다.
법무부 이민행정은 우리나라 국경을 통과하는 모든 인원의 출입을 관리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외국인 관련 정책 실행 기반 마련, 출입국·체류 외국인 서비스 이용 만족도 향상, 안정적 운영 시스템 인프라 마련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서 웹스퀘어5는 업무 화면·프로세스를 웹 표준으로 구축하는데 적용됐다. 또한 더블유기어를 적용해 기존 사용하던 액티브X 기반 전산 장비(프린터, 여권 판독기, 지문·안면 인식기, 스캐너, 카메라, 리더기 등) 연동 기능을 대체했다. 이를 통해 장비를 새로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 것을 그대로 웹 표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더욱 다양한 이민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데 더블유기어·웹스퀘어5가 성공적으로 적용됐다"며 "웹 표준 환경에서 주변 기기와 연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정부·민간 프로젝트로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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