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0%(1천원), 4.05%(3천300원) 오른 5만900원, 8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산업이 커지면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실적보고를 통해 3분기 매출전망을 기존의 46억~52억달러에서 52억~5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언택트와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 칩 주문이 확대됐고, 통신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신규 출시로 반도체 수요 회복의 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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