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바이오인식·보안업체 슈프리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모바일 출입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활용해 카드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출입문을 제어하고, 기타 보안 자산에 접속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테에서도 인증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메일로 전송된 링크를 클릭해 모바일 출입카드를 바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원격으로 인증정보를 관리하며 발급·해지할 수 있다.
또한 발급부터 사용까지 모든 통신 구간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암호화를 적용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 모바일 출입카드가 제공하는 인식 속도와 사용자 경험이 앞으로 플라스틱 카드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인증 수단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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