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타다 드라이버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시로부터 노조설립신고증을 수령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노조 공식명은 '서울플랫폼드라이버유니온'이다.
서울플랫폼드라이버유니온은 타다를 상대로 한 드라이버들의 근로자지위확인과 체불임금지급을 요구하는 법적 대응, 제2의 타다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 등의 활동, 플랫폼드라이버들의 노동기본권 확보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타다를 상대로 한 근로자 지위 확인 민사 소송도 준비 중이다.
한편 타다 비대위는 타다가 지난 11일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출범했다. 지난 9일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박재욱 현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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