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휴젤, 메디톡스 판매중지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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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웅제약과 휴젤이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제조 및 판매중지 소식에 급등했다. 대웅제약은 현재 메디톡스와 메디톡신 균주 도용을 둘러싼 분쟁을 벌이고 있다. 휴젤의 경우 메디톡스의 또 다른 경쟁사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2.92%(1만3천500원) 오른 11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보톡스 시술 장면. [사진=아이뉴스24DB]
한 보톡스 시술 장면. [사진=아이뉴스24DB]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보톡스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의 제조·판매·사용을 17일을 기준으로 잠정 중지시키고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보툴리늄 톡신(톡신) 경쟁사가 품질부적합 이슈로 허가취소 위기에 직면하면서 휴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휴젤은 경쟁사와 국내시장 약 85%를 양분하고 있어 경쟁사가 판매금지를 당할 경우 휴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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