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전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이 첫 온라인 개학을 맞은 9일 오전 한때 EBS 온라인클래스의 접속이 지연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30여 분간 사이트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수업에 참여하려던 고3과 중3 학생이 오전 한때 수업을 제대로 듣기 어려웠다.
EBS는 "접속이 지연되는 동안 EBS 초등, 중학, 고교 사이트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이용해 달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오후 현재는 EBS 온라인 클래스는 정상 복구된 상태다. 접속자 폭주로 인한 장애인지 등 정확한 접속 지연 원인은 파악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EBS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30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확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리로소프트의 학사통합 관리시스템 '리로스쿨' 역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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