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카카오페이증권의 리테일 시스템에 웹 표준 사용자환경(UI) 플랫폼 '웹스퀘어5'를 적용했다고 2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리테일 시스템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으로 손쉽게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금융 시스템이다. 그동안 소수의 자산가·금융 전문가 등에 편중됐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시스템에 적용된 웹스퀘어5는 단 한 번의 개발로 모든 브라우저와 기기를 지원하며, 화면 전환 없이 페이지를 로딩하는 'SPA' 기술을 구현한 페이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웹 표준 환경의 금융 업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리테일 시스템 도입으로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상품 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웹스퀘어5는 국내외 2천개 이상 HTML5 웹 표준 구축에 활용된 선도적인 플랫폼"이라며 "대형 금융권 고객사의 웹 표준 구축에 적극적으로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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