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알뜰폰 시장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5일 서울 구로구 협회 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형진 협회장(세종텔레콤 회장), 전체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올해 알뜰폰 가입자수 반등과 재도약 발판을 구축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알뜰폰 관련 제도개선 ▲도매대가 인하 및 전파사용료 면제 ▲공정경쟁 여건 확대 등 건전한 생태계 조성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추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진 회장은 "지금 우리 알뜰폰 업계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합리적인 요금은 물론, 근본적인 사업구조 개선과 획기적인 서비스 변화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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