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최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캡슐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한 GS25가 이번에는 카페25를 통해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선보이며 편의점 커피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인다.
GS25는 오는 19일부터 카페25에서 싱글오리진 커피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싱글 오리진 원두커피는 한 가지 종류의 프리미엄 커피 생두만 사용해 최적화된 맟춤형 로스팅을 거쳐 즐기는 커피다. 한 가지 품종의 원두가 가진 차별화된 특징과 높은 품질로 블렌딩 커피보다 고급 원두 그 자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GS25 관계자는 "최근 유명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싱글오리진 원두 커피 메뉴를 취급하는 점포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메뉴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 커피의 품종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코체레'다. 이 품종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커피 생산지인 예가체프의 작은 마을 코체레 지역에서 수확한 고가의 프리미엄 원두로 꿀, 살구, 오렌지의 싱그러운 풍미와 기분 좋은 산미와 함께 자스민향이 긴 여운으로 남는 특징을 지녔다.
GS25 관계자는 "커피의 여왕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싱글오리진 커피를 GS25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은 최고급 원두커피의 대중화를 선언했음을 의미한다"며 "전 국민적으로 크게 높아진 커피 소비 문화에 부응하는 한편, 이번 계기로 한 발 더 앞서가는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카페2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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