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태블로와 빅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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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제휴…산업별 시스템 구축 역량에 데이터 시각화 기술 결합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데이터 시각화 업체 태블로와 산업별 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활용 시장 발굴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SK C&C는 산업별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 등에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빅데이터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태블로는 지난해 세일즈포스가 18조6천억원을 들여 인수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 회사다.

양사는 앞으로 SK그룹을 포함한 국내외 산업별 빅데이터 분석·활용 시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SK C&C가 개발 중인 각종 디지털 전환 시스템은 물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발굴한다.

가령 RPA 봇으로 회계 처리를 지원할 경우 사전 정의된 형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친숙한 형태의 그래프와 분석표를 제시해 RAP 결과에 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상국 SK㈜ C&C 통신·서비스 디지털부문장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 시스템의 성공 여부는 제대로 된 빅데이터 활용에 달려 있다"며 "고객에 최적화된 자산형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김성하 태블로코리아 대표는 "SK C&C와의 전담팀 구성을 통해 SK그룹은 물론 산업의 디지털 빅데이터 시장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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