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내주 인물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하고 연예 기사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네이버는 3월 5일부로 인물명 검색 결과에서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부터 네이버에 인물명 또는 활동명(예명), 활동 그룹명, '그룹명 + 인물명', '직책·소속 + 인물명' 등을 검색해도 연관 검색어가 나타나지 않는다.
네이버는 또 같은 날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술적 노력만으로는 연예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을 인정한다"며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인 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을 닫기로 결정했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관검색어도 폐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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