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국제교통포럼(ITF) 주최 '교통안전 콘퍼런스(Ministerial Conference on Road Safety)'에 참가해 자동차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ITF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59개 회원국의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장관급 회의체다. 매해 회원국 및 회원사 대표들이 모여 자율주행 기술, 환경오염 문제,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지난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 보안 등 미래차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안전 위협과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미래차 환경에서는 자동차가 여러 인프라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며 "이에 차의 안전뿐 아니라 교통 시스템 전체가 완전히 안전한 체계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펜타시큐리티와 자동차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이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자사 자동차 보안 사업부를 독립 법인 '아우토크립트'로 분사한 바 있다.
더불어 이 대표는 포드, 토요타, 우버, 구글 웨이모 등 국제교통포럼 기업협력이사회(CPB)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정책회의에 참여해 한국의 미래차 기술 현황과 보안의 필수성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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