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다음달 말 아이폰SE2 발표행사를 개최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3월 31일 미디어 행사를 열고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 또는 아이폰9을 공개하고 4월 3일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은 최근 몇년간 3월에 미디어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는 3월 25일 행사에서 애플뉴스+, 애플가드, 애플아케이드같은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2018년 애플은 3월 27일 교육시장을 겨냥한 사업전략과 보급형 아이패드 신모델을 발표했다.
올해는 애플이 3월 31일 미디어 행사를 개최해 아이폰9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아이폰9의 출시에 맞춰 iOS13.4 버전도 업데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iOS13.4 버전은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폴더 공유와 새로운 미모지 스티커 등이 추가된다.
일부 매체들은 애플이 이날 행사에서 아이패드 프로 업데이트 모델과 분실물의 위치를 찾아 주는 타일과 유사한 에어태그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에서 확산중인 코로나19로 애플 아이폰 부품공장이 가동을 중단해 다음달 발표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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