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SK머티리얼즈가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천8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4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소 연구원은 "1분기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LCD 라인 구조조정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LCD 패널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을 통해 2분기부터는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한국 최고의 IT 소재업체로서 독점적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라며 "최근 단기 실적 둔화로 인해 주가가 15% 이상 하락했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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