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CE(소비자가전)부문의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이재승 CE부문 개발팀 부사장을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가전사업을 총괄하는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이재승 부사장이 선임됐다. 그간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대표이사)이 겸직하던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그 자리를 채웠다.
1960년생인 이재승 부사장은 고려대 기계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선행연구그룹(SYS가전)수석, CE사업부 시스템 랩장 등을 거쳤다. 2015년부터 생활가전 개발팀장을 맡았고 2017년 부사장 승진했다.
이재승 부사장은 오는 29일 강남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서 처음 공식석상에 나서게 된다.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결합한 '프로젝트 프리즘' 두번째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지난해 6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2일에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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