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서울반도체, 마이크로 LED 신기술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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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픽셀로 해상도 4K 크기 무관하게 구현 가능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글로벌 LED 전문 소재 기업 서울바이오시스와 서울반도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신개념 디스플레이 제품인 '마이크로 클린 LED'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클린 LED는 해상도 4K TV 42인치부터 220인치까지를 1개의 픽셀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양산 준비를 마침과 동시에 이번 CES 2020을 통해 선보인다.

서울반도체는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모듈을 구동하기 위해 표면실장기술(SMT) 제조 자체 공정을 갖췄으며 대형화면 제작을 위한 기판과 기판의 연결 기술인 타일링(Tiling) 기술도 확보했다.

또한 1개의 픽셀 형태로 개발해 마이크로 LED의 3대 난제인 전사기술, 컬러믹싱, RGB 광원 각각의 컬러 광도조절 등을 해결해 비용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추고, 제품 신뢰성 시험까지 완료했다.

마이크로 LED 시장은 LCD 및 OLED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100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또는 혼합현실(MR) 디스플레이의 필수 광원으로도 꼽힌다.

마이크로 LED는 기존 LCD 및 OLED 디스플레이 대비 1천 배 빠른 응답속도, 30% 내외 전력 소모 절감, 무한대 명암비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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