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28번째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오는 14일, 15일 이틀 동안 오프라인 대회로 열리는 이번 예선에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8명의 개인 선수와 32개 팀이 모여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합한다.
개인전에서는 8인 1조로 구성된 16개 조별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 32명을 선발하고,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팀전에서는 최종 8개 팀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중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 팀(샌드박스 게이밍, 한화생명e스포츠)과 개인전 1~3위 선수(이재혁, 박도현, 배성빈), 이번 시즌 팀 지원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ROX, 아프리카 프릭스)은 시드를 사전에 배정받아 본선에 직행한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내년 1월 4일 첫 본선 경기를 시작으로 12주 동안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팀전 8강 진행방식이 기존 2개조 풀리그에서 전체 풀리그로 변경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경기가 열린다.
한편 이번 시즌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에는 ▲샌드박스 게이밍 ▲한화생명e스포츠 ▲ROX ▲아프리카 프릭스 ▲Oz Gaming 총 5개 팀이 신청했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하는 구단에게는 팀 전용 게임 아이템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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