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애경그룹, 임원인사 단행…2개사 대표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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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발탁 7명 외 전무·상무 승진 등 총 15명 인사…유통 부문 '전무'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애경그룹이 9일자로 AK켐텍과 AM플러스자산개발 등 2개 회사의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등 대표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일로 대표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임원 발탁 7명 등 총 15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발령됐다.

(왼쪽부터) 애경 AK켐텍 신상용 대표, AM플러스자산개발 이영수 대표 [사진=애경그룹]
(왼쪽부터) 애경 AK켐텍 신상용 대표, AM플러스자산개발 이영수 대표 [사진=애경그룹]

애경그룹은 AM플러스자산개발 이영수 전무를 대표로, 신상용 애경유화 상무를 AK켐텍 대표로 승격 이동시켰다. 이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2007년 애경에 합류해 AK켐텍 CFO, AM플러스 자산개발 CFO 등을 역임했다. 신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1989년 애경에 입사해 애경유화 국내 영업 및 전주공장장을 지냈다.

반면, 실적 악화로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유통 부문에선 단 한 명도 임원 인사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제주항공, 애경산업 등 다른 사업부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경영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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