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기대작 '리니지2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27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이날 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9시간여 만에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 올랐다. 기대작다운 면모를 보여준 셈이다.
이처럼 애플 앱스토어를 장악한 리니지2M이 구글플레이에서도 흥행세를 보여줄지 관건이다. 통상 신작의 매출 순위 집계가 다소 느린 구글플레이인 만큼 이르면 내일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가 2003년 출시한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4K급 화질과 캐릭터간 충돌 처리 기술,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했다.
앞서 이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 단계만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오른 바 있다. 사전예약자 738만명이라는 역대급 인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총 130개 서버로 리니지2M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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