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보안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웹방화벽 '와플'에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웹사이트 위·변조 공격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웹사이트가 위·변조될 경우 악성코드 유포 등의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고객 접점인 웹사이트에 문제가 생길 경우 기업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와플의 지능형 논리 분석 엔진(COCEP)에 머신러닝 기술을 더해 대응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남경문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웹사이트 위·변조는 분야와 규모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발생한다는 점만으로도 위험한 공격"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 수집과 학습을 통한 머신러닝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한층 더 고도화된 웹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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