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2만8천원에 2주간 슈퍼VR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상품을 출시했다.
KT(회장 황창규)는 롯데렌탈(대표 이훈기)과 함께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슈퍼VR'의 체험 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슈퍼VR 체험 렌탈 상품은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고 2만8천원에 2주 동안 슈퍼VR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슈퍼VR은 올인원 4K VR 단말과 약 1만여편의 실감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이맥스급 대화면으로 4K 초고화질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감상하는 와이드맥스,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VR 게임, 다양한 장르의 3D VR 영상, 스타와의 VR 팬미팅, 스포츠 멀티 중계, VR 면접 훈련 등 다채로운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롯데렌탈은 이번 슈퍼VR 체험 렌탈 서비스 출시를 맞아, 이달간 슈퍼VR을 무료로 빌려볼 수 있는 '묘미프리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묘미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은 "이번 롯데렌탈과의 체험 렌탈 상품 출시를 통해 슈퍼VR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낮춰 더 많은 사람이 손쉽게 VR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렌탈 상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슈퍼VR을 찾는 고객들을 더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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