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Q 영업익 1190억원…전년比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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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뉴비전 달성전략 통해 내년 본격 성장세"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천190억원에 머물렀다.

대우건설은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천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7.9%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23.7% 줄어든 2조809억원, 당기순이익은 29.8% 감소한 4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는 신규 수주 7조4천226억원, 매출 6조3천426억원, 영업이익 3천193억원, 당기순이익 1천79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7조4천22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0조5천600억원의 70%에 이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6조7천61억원)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현재 32조5천531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30조4천135억원보다 약 2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달 기준 1만6천964세대의 주거상품을 공급했다. 연말까지 2만3천여세대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분양사업 성공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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