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천190억원에 머물렀다.
대우건설은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천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7.9%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23.7% 줄어든 2조809억원, 당기순이익은 29.8% 감소한 4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는 신규 수주 7조4천226억원, 매출 6조3천426억원, 영업이익 3천193억원, 당기순이익 1천79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7조4천22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0조5천600억원의 70%에 이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6조7천61억원)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현재 32조5천531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30조4천135억원보다 약 2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달 기준 1만6천964세대의 주거상품을 공급했다. 연말까지 2만3천여세대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분양사업 성공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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