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티맥스 3사가 인공지능(AI) 기술 '하이퍼브레인'을 처음 선보인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등 3사는 오는 11월 29일을 개최 예정인 '티맥스데이 2019'에서 AI 등 신기술을 소개하고,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내용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티맥스데이는 고객, 파트너, 일반인을 대상으로 티맥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플랫폼' 'AI' '서비스'다.
티맥스는 향후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탑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AI 기술 '하이퍼브레인'을 처음 소개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 및 예측지능, 시각·음성 지능, 자연어 처리 등이 적용된 기술이다.
더불어 하이퍼브레인을 탑재해 새롭게 탈바꿈한 AI 플랫폼 '하이퍼데이터'도 공개한다. 이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직접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티맥스는 올초 제2연구소를 개소하며 AI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 100여 명의 연구원이 빅데이터 플랫폼과 블록체인, AI 기술을 연구중이다. 지속적으로 연구인력도 채용하고 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AI 산업계는 아직 퍼스트무버가 결정되지 않았기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는 시장"이라며 "티맥스의 AI가 접목된 SW 원천기술을 통해 앞으로 도래할 지능정보사회에서 우리나라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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