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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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위한 신성장 동력 육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건설사업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배 신임 대표이사는 1961년 생으로 1984년 LG그룹에 입사, 2001년 LG전자 상무와 2017년 LG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올해 대림산업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진=대림산업]

더불어 대림산업은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강도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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