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어린이 전기차 체험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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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부산에 '메르세데스-벤츠 EQ 피트 스탑' 열어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자사의 전기차와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콘셉트를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EQ 피트 스탑'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메르세데스-벤츠 EQ 피트 스탑'에는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체험'과 포뮬러 레이스의 피트 크루가 돼보는 '피트 스탑' 체험이 신설됐다.

어린이들은 실제 EQ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를 직접 충전해볼 수 있고 순수 전기차 레이싱인 포뮬러 E 레이스의 피트 크루가 돼 기술자로 활약해볼 수 있다. 약 10초 이내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지는 피트 스탑 정비 과정은 아이들에게 친환경 모터스포츠와 색다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메르세데스-벤츠 EQ 피트 스탑'.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EQ 피트 스탑'.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최영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친환경 차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EQ 컨셉의 전기차를 충전해보면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트 스탑과 같이 새롭고 다채로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자동차 산업에서 보다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자동차 관련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 두 곳을 합쳐 연간 1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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