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티몬이 위례와 광교에 각각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인 티몬팩토리에서 1시간 이내로 직접 물건을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티몬팩토리는 식품과 생필품, 티몬 PB 상품 등을 온라인몰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해 티몬의 특가 쇼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오프라인 매장이다. 3040세대 젊은 부부와 어린 자녀가 많은 신도시 상권을 타겟으로, 지난해 위례신도시에 처음 매장을 열고 올해 앨리웨이 광교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는 위례와 광교의 티몬팩토리에서 직접 물건을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다. 티몬에서 '티몬팩토리'를 검색한 후 위례와 광교 중 원하는 지점을 선택, 상품을 주문하면 평균 1시간 이내에 집 앞까지 배달해준다. 티몬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과 협업했다.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최소구매금액은 2만 원으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배달비 3천 원은 선결제로 이뤄진다. 위례점의 배달 가능지역은 송파 위례동, 하남 위례동, 성남 위례동, 문정동, 장지동이며, 광교점은 원천동, 매탄 1-4동, 우만 1-2동, 광교 1-2동, 상현1동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집에서 급하게 물건이 필요한 육아맘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처 다 쓴 제품 구매를 못했거나 혹은 외출할 수 없는 상황일 때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상품들도 대부분 가정에서 급하게 필요한 유아동상품, 생활용품, 스낵, 조미료, 즉석간편식 등이다. 현재 위례점에는 7개 카테고리의 총 134개의 상품, 광교점은 6개 카테고리의 104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최근 바쁜 고객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다양한 O2O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며 "광교-위례 지역 고객이라면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급할 때 빠르고 편안하게 원하는 물건을 배송받고, 티몬의 특가상품 쇼핑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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