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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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의 일환으로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에서 '제 4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총 400명이 참가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차그룹이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실시하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에 열린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 다양한 퀴즈 풀이를 통해 최종 3인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시니어 골든벨'.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시니어 골든벨'.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한편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교육 특화버스를 제작해 도로교통공단에 제공, 도서산간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만2천 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교통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2년 간 5%의 자동차보험 할인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안전은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안이다"며 "고령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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