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6년 연속 '가전·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매년 시가 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적 면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1999년 글로벌 금융 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와 투자평가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함께 만들었다. 지속가능평가와 사회책임투자(SRI)의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된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 정도경영 ▲ 위기관리 ▲ 친환경제품 ▲ 인재육성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분야 상위 10% 기업인 'DJSI World'에도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6월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평가인 '사회적 책임투자 지수'에도 편입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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