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피스북3가 애플 맥북프로 신모델보다 성능이나 기능이 우세해 인기를 더 끌 것으로 전망했다.
포브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9월 행사에서 공개 예정인 16인치 맥북프로보다 MS의 최신형 서피스북 랩톱이 더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됐다.
MS는 서피스북3가 3가지 측면에서 신형 맥북프로를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서피스북3의 경첩부분인 힌지 설계가 단순하면서 견고하게 설계돼 차별성이 부각된다. 힌지는 2세대 서피스북부터 대폭 업그레이드돼 성능이 한층 향상됐다.
서비스북3는 맥북프로와 달리 터치스크린을 채용해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 터치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에 사용자가 기기를 터치로 조작할 때 태블릿을 사용하는 느낌을 제공한다. 이는 윈도10 운영체제가 태블릿과 랩톱환경을 모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MS의 서피스북3는 랩톱에서 태블릿으로 전환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 부분은 독특한 힌지설계로 랩톱 화면을 뒤로 완전히 제치면 하나의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업계는 서피스북3가 랩톱과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갖춘 고성능 노트북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제품은 애플의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프로를 통합한 제품에 가까워 하나의 제품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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