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기아자동차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강화한 유로 6기준을 만족하는 '더 뉴 봉고Ⅲ'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봉고Ⅲ'는 ▲선행 차량,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로를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로 이탈 경고' 등 안전사양을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기아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을 새롭게 적용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해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 ▲3.5인치 모노 TFT LCD를 적용한 신규 고급형 클러스터를 기본화 ▲승용차에서 주로 사용하는 부츠타입 기어 노브를 적용하는 등 내·외장 디자인 변경으로 사용성과 동시에 감성품질과 고급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동급 유일의 1.2톤 모델과 LPI 엔진 타입을 보유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또한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한 유로 6' 기준을 충족, 기존 대비 약 3.1% 향상한 9.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가격은 ▲1톤 초장축 킹캡 모델 1천600만 원 대 ~ 1천900만 원 대 ▲1톤 초장축 킹캡 LPI 모델 1천500만 원 대 ~ 1천600만 원 대 ▲1.2톤 초장축 킹캡 모델 2천만 원 대 ~ 2천100만 원 대다.
기아차는 '굿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최장 5년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 고객 구매 부담도 낮출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너 맞춤형 트럭 더 뉴 봉고Ⅲ는 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대폭 강화해 자영업 고객들의 사업 성공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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