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오는 10월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오버워치가 플레이 가능한 기존 플랫폼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최신 오버워치 콘텐츠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모두 담고 있다.
닌텐도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한 디지털 버전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패키지 버전(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드 포함)으로 한국에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4만9천8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오버워치에 입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두 버전 모두 ▲15종의 보너스 스킨 ▲다른 스위치 플레이어와 함께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3개월(90일) 이용권을 기본 제공한다.
디지털 사전 예약을 통한 구매자 및 10월 1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될 패키지 초회판 구매자에게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위도우메이커를 테마로 제작한 누아르 스킨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누아르 위도우메이커 스킨은 사전 예약 구매자 외 출시 당일 구매자에게도 지급한다.
이 외에 2019년 12월 31일까지 오버워치에 로그인하는 스위치 플레이어에게는 전설 아이템이 하나 이상 포함된 황금 전리품 상자도 제공한다.
이번 에디션을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어는 기본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을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닌텐도 스위치를 기울여 맥크리로 적들을 완벽하게 처치하거나, 전방을 향해 날아가는 D.Va를 조종하고, 겐지와 같이 재빨리 몸을 돌려 날아오는 투사체를 피할 수도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는 밝고, 긍정적인 근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들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한 게임"이라며 "이제 오버워치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게 된 닌텐도 스위치 게이머 모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전더리 에디션은 지난 3년 이상 축적된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플레이 개선사항을 모두 담고 있다"며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오버워치를 즐기는 등 오버워치 플레이 경험을 극대화할 새로운 방식을 닌텐도와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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