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정당 지지율이 민주당과 정의당은 다소 상승한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민주평화당 등은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달 첫 주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0.4% 포인트 오른 39.8%로 2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던 2일 일간집계에서 42.2%까지 올랐다가, 검찰의 조국 후보자 관련 2차 압수수색 당일인 3일 40.9%, 4일 38.3%로 이틀 연속 내렸다.
정의당은 1.2% 포인트 오른 7.4%로 지난 3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0.5% 포인트 하락한 5.1%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 역시 0.2% 포인트 하락한 1.5%, 민주평화당 또한 0.3% 포인트 하락한 1.1%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 포인트 내린 1.1%, 무당층은 0.1% 포인트 증가한 15.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2~4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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