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품질을 강화한 댁내 이동형 IPTV가 새로 출시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포터블 IPTV 'U+tv 프리2'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U+tv 프리2'는 LG유플러스는 셋톱박스 내 IPTV 플랫폼을 이동형TV에 탑재해 집안 어디에서나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기기다. 지난 12월 'U+tv 프리'을 선보였으며, 이번이 후속작이다.
U+tv 프리2는 ▲접이식 거치대 일체형 디자인 ▲베젤 및 크기 축소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입체 사운드 기술 지원 측면 원통형 중저음 스피커 2개 ▲안드로이드 9 파이 탑재 ▲채널전환속도 개선 등이 특징이다.
U+tv 프리2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지상파 채널 포함 223개 실시간 채널과 약 18만편의 VOD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도 볼 수 있다.
U+tv 프리2는 별도 리모컨 없이 터치 조작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돼 생활·지식정보 검색 및 VOD 재생, IoT 기기 제어 등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U+tv 프리2 기기 판매가는 39만6천원이다. 기기 구매 가격 외 U+tv 이용 요금은 기존 U+tv 요금과 동일하다. 기기는 U+tv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과 기가인터넷 이용 3년 약정 시 최대 27만7천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월 3천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 선보인 일체형 무선 셋톱박스 U+tv 프리는 가족과 싱글 고객 TV 시청습관과 문화를 변화시켰다"며, "더 가벼우면서 기능은 개선된 U+tv 프리2 역시 리모컨을 빼앗긴 아빠, 아이가 깰까 불안한 젊은 부부, 커다란 TV가 부담스러운 싱글, 집안일 하며 드라마 보고 싶은 주부 고객 등 다양한 고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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