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호조를 보였다.
28일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본사 기준 2분기(국내기준 4월~6월) 총 매출액 5억2천170만 달러(한화 약 6천332억3천만 원),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 7천520만 달러(한화 약 912억7천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규모다. 2분기 제품 매출액은 1억8천990만 달러(한화 약 2천304억6천만)로 14%, 서비스 매출액은 3억3천180만 달러(한화 약 4천26억7천만)로 21% 증가했다. 2분기 수주 총액은 6억2천240만 달러(한화 약 7천553억4천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 증가했다.
또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마진은 14%에 달했다. 전년동기 영업익은 5천70만 달러, 영업마진은 11%였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미국에서 큰 성과를 거둔데 기인한다"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 SD-WAN 및 클라우드 솔루션은 전년 대비 21% 수주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급 보안 프로세싱 기술, 신제품 및 서비스, 새로운 시장 기회 등에 힘입어 2019년에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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